'상플' 백승주 아나 "잘 지어진 집에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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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사진=홍기원 인턴기자>
ⓒ<사진=홍기원 인턴기자>

"잘 지어진 집에 온 기분이에요"


지난 9월초부터 KBS 2TV '상상플러스'를 진행한 백승주 KBS 아나운서가 소감을 밝혔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상상플러스 100회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잘 지어진 집에 온 것 같아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백 아나운서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서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아직까지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할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이어 "내 직업이 아나운서인데다 우리말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서 '상상플러스'를 진행하면서의 겪은 고충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출연 초반 오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했다. 예능 프로그램은 즐겁게 보기만 했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몰랐다. 이분들(탁재훈 이휘재 신정환 정형돈)이 말하는 걸 내가 따라가지 못해 엉뚱해보이기까지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제는 내가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적응하고 있다. 순발력이 조금 부족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또 "그동안 뉴스 프로그램만 진행해와서 그런지 시청률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내가 출연한 첫회 시청률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주변사람들이 이야기해 알게 됐다"며 "당시 처음이라서 적응이간이었다. 시청자들께서 기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플러스'는 오는 17일 100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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