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규, 데뷔16년만에 아침드라마 첫 주연

발행:
이규창 기자
SBS '사랑도 미움도'에서 이아현과 연기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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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오대규가 SBS 새 아침드라마 '사랑도 미움도'(극본 이근영ㆍ연출 배태섭)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대규의 소속사 소프트랜드는 18일 "오대규가 SBS 새 아침드라마 '사랑도 미움도'의 남자주인공 박재혁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1991년 SBS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오대규는 그동안 여러 미니시리즈와 사극, 영화를 두루 거쳤지만 아침드라마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대규는 극중 정희(이아현 분)의 두 번째 남편이자 중견병원의 원장 아들로 의사가 되기보다 경영에 관심이 많은 지적이고 젠틀한 남자로 출연해, 상처받은 여성을 감싸안는 따뜻한 연기로 아침 주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박재혁은 괄괄하고 털털한 성격에 불의를 보면 못 참는 터프함까지 갖췄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매력남으로, 로맨티스트에 유머러스한 면까지 여성들에게 어필할 다양한 매력을 갖췄다. 극중에서는 수더분한 정희에게 인간적으로 끌려 사랑하게 되는 역할이다.


오대규는 "평소 좋아하고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던 배태섭 PD와 좋은 대본을 만나 출연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며 첫 아침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도 미움도'는 11월초 촬영을 시작해, '맨발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2월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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