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드라마시티로 안방극장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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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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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고세원이 KBS 2TV 드라마시티 '자장가 부르는 아기' 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고세원은 그동안 비와 이수영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얼굴을 알린 신예. 오는 12월16일 방송될 KBS 2TV 드라마시티 '자장가 부르는 아기'(극본 조나단, 연출 이건준)를 통해 안방극장 신고식을 앞두고 있는 것.


'자장가 부르는 아기'는 부모 없이 삼촌의 보살핌을 받던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는 6살 '하늘'이가 치료를 위해 종합병원에 입원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심령 드라마다. 고세원은 극중 '하늘'을 맡아 키웠었던 삼촌 '기영'역으로 등장한다.


최근 전라북도 남원의 한 병원에서 촬영을 시작한 고세원은 "비중은 크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연기자 고세원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미스터리 심령물로 극의 긴장감을 시청 내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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