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팔모' 이계인(54)이 산업자원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또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MBC 드라마 '주몽'에서 철기방의 야철대장 모팔모 역으로 출연중인 이계인은 철강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8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산업자원부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모팔모는 극중 한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철제 무기 개발에 전념하며 주몽(송일국)의 고구려 건국에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인물이다.
최근 각종 CF에도 출연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계인은 지난 12일 연기생활 34년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열며 인기를 확인했다.
이계인은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인 것 같다"고 쑥스러운 듯 말문을 열며 "모팔모가 생각지도 않은 행운을 많이 가져다 주는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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