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모님'의 개그우먼 김미려가 라디오 생방송 중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SBS 러브FM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연출 정태익)에 출연중인 김미려는 최근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다 울음을 터뜨렸다.
청취자가 전해온 어머니와 관련된 슬픈 사연에 대본을 읽던 김미려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제작 관계자는 전했다.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다방 아가씨 김양(한여운 분)이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던 상황이 실제로 벌어진 셈이다. 매번 경쾌하게 재미있는 사연을 전해오던 씩씩한 모습에 익숙했던 팬들은 김미려의 여린 모습에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미려는 30일부터는 당당히 얼굴을 공개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보조 DJ를 맡아 남궁연과 함께 1·2부를 진행하고 있다. 김미려는 매 출연마다 알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 남의 '슬픈연인', 김건모의 '미련' 등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끼를 과시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밝했다.
연출을 맡은 정태익PD는 "김미려 씨가 순수한 영혼과 감수성을 가진 여인임을 같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며 "만능엔터테이너에 불러도 될 만큼 재주많은 그녀를 앞으로도 계속 출연시켜 청취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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