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세진 아나 후임은 최소 6년차"

발행:
김현록 기자
김경란 손미나 신성원 신윤주 아나 등 물망에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경란, 신윤주, 신성원, 손미나 아나운서.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경란, 신윤주, 신성원, 손미나 아나운서.

지난 5년간 KBS 9시 뉴스를 진행해온 정세진 아나운서가 하차하는 가운데 KBS 측은 최소 6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후임자를 물색하기로 했다.


KBS 아나운서국 고위 관계자는 "오는 18일 22기부터 28기까지의 여성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디션을 거치고 임원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8기가 2001년 입사, 22기가 1995년 입사인 것을 감안하면 6∼12년 경력을 지닌 아나운서들이 대상이 되는 셈이다. 관계자는 "지금껏 항상 간판 아나운서를 뽑을 때는 젊고 싱싱한 아나운서들이 위주였으나 경력과 원숙미 등에 바탕을 두고 변화를 시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선정 기준에 따른 후보들은 모두 10여명. '스펀지'를 진행중인 김경란 아나운서, 스페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손미나 아나운서, 오락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이지연 아나운서, 1TV '5시뉴스'를 진행중인 신성원 아나운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중인 신윤주 아나운서 등이 후보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2001년 11월 프리를 선언한 황현정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KBS '뉴스9'의 앵커 바통을 이어받았다. 내년 미국 컬럼비아대 유학으로 1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KBS1 '9시뉴스' 하차 예정인 정세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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