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것(물론 피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이 무엇 일까요? 바로 병역의 의무 입니다.
군대를 간다는 것. 20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에 자신의 모든걸 버리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일... 보통 젊은 남자들에게도 힘든데 한창 활동하고 있는 남자 스타들에게는 더욱더 힘든 일일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년 전에는 병역비리가 적발되어 큰 파장이 일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올해 연예인들중 가장 먼저 입대한 사람은 바로 배우 고수 입니다. 역시 톱스타 답게 많은 팬들의 환송을 받으며 논산 훈련소로 입대 했는데요... 늦게 가는만큼 건강히 다녀오겠다는 짤막한 인사와 함께 훈련소로 들어간 고수는 4주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후 지금은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입대한 스타들 중 가장 큰 이슈는 역시 가수 김종국과 조성모의 동반 입대인것 같습니다. 둘은 3월 30일 나란히 논산 훈련소에 입소 했는데요.
많은 팬들의 환송을 받으며 취재진들을 위한 인터뷰 및 포토콜 등에 응한후 입소한 조성모와 취재진의 눈을 피해 몰래 훈련소로 들어간 김종국은 많은 대비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대표적인 몸짱 연예인으로 지목되던 김종국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다는 여론이 부담스러웠겠지요?
올해 입대한 연예인중 몇 안되는 현역 입대 연예인인 가수 김범수. 팬들의 환송속에 입대 전까지 사인을 해주는 여유를 보여 줍니다.
얼마전 입대한 가수 김태형, 입대하는날 김태형보다 김태형의 누나가 더 이슈가 되었었죠.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 김태형 입대가 8위에 김태형 누나가 4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지금쯤 김태형은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겠지요...
이 외에도 탤런트 남궁민, 가수 이성진, 개그맨 손헌수, 탤런트 강현수,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이 현재 현역, 공익근무요원, 또는 방위산업체 등에서 각자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으로서 쉽게 버리기 어려운 인기를 버리고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입대한 연예인들... 2년간의 군생활이 헛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과 제대후의 연예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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