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포토]2006년 '예비군 마크'가 자랑스런 스타들

발행:
홍기원 인턴기자

올 한해에는 톱스타들의 제대가 특히 많았던것 같습니다. 밖에서 보면 "벌써 제대야" 하지만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오랜 시간이었을텐데요... 2년간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자랑스럽게 마치고 제대한 스타들의 전역 모습을 모아 봤습니다.


↑6월 7일 의병 전역한 배우 원빈, 전역일 몰려든 팬과 취재진들이 부담스러운듯 표정이 어둡다.
↑6월 7일 의병 전역한 배우 원빈, 전역일 몰려든 팬과 취재진들이 부담스러운듯 표정이 어둡다.

올해 가장 먼저 제대한 스타는 바로 배우 원빈입니다. 현역으로 입대해 연예사병의 권유도 마다하고 강원도 최전방 GOP에서 군생활을 착실히 해가던 그였기에 전역이 더 아쉬웠는데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의병제대한 원빈, 현재는 재활 치료중이라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11월 15일 배우 송승헌이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늠름한 그의 모습과는 다르게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은 붉게 충혈되어 있다.

올 한해 이슈중 하나는 바로 송승헌과 장혁의 제대 일텐데요... 2년전 병역 비리가 불거지면서 동반 입대한 그들이지만 제대할때의 분위기는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였습니다.


먼저 송승헌의 경우 취재진들까지 버스로 단체로 이동 시켜주고 기자회견 장소도 마련해 주는 등 제대 전부터 좀 요란 스러웠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많은 일본 팬들까지 몰려 아직 식지 않은 한류스타 송승헌의 위력을 볼 수 있었는데요...밤새 눈을 맞으며 송승헌을 기다리는 일본 팬들의 모습은 정말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11월 15일 제대한 배우 장혁, 송승헌의 떠들썩한 전역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동기들과 부대를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와는 반대로 장혁의 제대는 소탈했는데요. GOP근무중이었던 관계로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취재진들의 접근도 어려웠고 팬들의 접근은 거의 불가능 했죠.


눈이 많이와서 내려오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는 담당 장교의 말이 무색하게 30분만에 뛰어 내려온 장혁, 장교의 말만 믿고 차안에서 쉬고 있던 취재진들을 당황케 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상기된 얼굴로 내려온 장혁, 끝까지 동기들을 챙기는 장혁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층더 성숙해진 그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 집니다.


↑11월 29일 제대한 배우 홍경인

송승헌과 장혁이 제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대한 홍경인...연예사병인 관계로 국방부에서 나오는 그의 모습에서는 여전히 예전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볼 수 있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경례를 하는 홍경인,하루 빨리 그의 천연덕스런 연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2월 6일 제대한 윤계상, 아침 일찍부터 그의 전역을 반기는 팬들이 현수막을 들고 서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제대한 스타는 바로 윤계상입니다. 아직까지 식지 않은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국방부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팬들이 윤계상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가슴과 모자에 자랑스럽게 예비군 마크를 달고 전역한 스타들.


2년동안 군생활이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의 연예 활동에서도 더욱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러나 전역이 끝이 아니라는것을 잊지는 마시길..아직 예비군 훈련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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