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日서 '한류지존'..인지도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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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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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 스타' 배용준이 일본에서 변함없는 '한류지존'임을 재확인했다.


배용준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26일 발표한 '한국문화상품에 대한 동아시아 소비자 및 정책조사연구'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15세부터 59세의 6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지도 및 최초선호했던 한국 연예인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배용준은 인지율 조사에서 과반수가 넘는 50.1%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함께 주연한 최지우가 24.2%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최근 영화 '그 해 여름'에 출연한 이병헌(12%), 4위는 윤손하(11.4%), 5위는 박용하 (11%)의 순이었으나 1위 배용준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배용준 이병헌과 함께 '한류 사대천왕'으로 불렸던 원빈은 8위(7.2%), 장동건은 10위 (4.9%)에 머물렀으며 권상우가 7위 (7.9%) 대장금의 이영애가 9위 (5.9%)를 차지했고 가수 보아는 6위 (8.9%)에 올랐다.


최초 선호했던 한국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배용준이 21.7%의 지지로 1위, '겨울연가' 커플인 최지우가 나란히 2위에 이름올렸으며 (18.3%), 이 후 다소 격차를 두고 3위 윤손하(7.9%), 4위 보아 (7.7%), 5위 이병헌 (6.5%) 순이었다.


배용준은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인지도 조사에서 이영애(23.6%), 송혜고(17%) 등을 제치고 1위(27%)를 차지했으며 최초 선호했던 한국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도 1위 이영애(24.1%)에 이어 18.4%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 도쿄를 비롯해 도쿄, 베이징, 홍콩, 타이완 등 동아시아 곳에서 2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도쿄와 대만에서는 배용준이 1위, 중국에서는 김희선이 1위(29.3%), 홍콩에서 이영애가 1위(31%)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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