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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가 사위 직장에서 행패.. '칠공주' 또 구설수

발행:
김현록 기자
29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의 한 장면
29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의 한 장면

종영을 앞둔 KBS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연출 배경수)가 장모가 사위의 직장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설정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30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 79회에는 둘째딸 미칠(최정원 분)이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고도 이혼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어머니 명자(김해순 분)이 사위 일한(고주원 분)의 사무실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포함돼 시청자들 사이에 논란이 됐다. 극중 명자는 만류를 뿌리치고 사무실에 올라가 일한의 멱살을 잡고 막말을 하는가하면 집기를 던지고 동료 직원을 밀어 넘어뜨리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상식에 어긋나는 발상"이라며 게시판을 통해 비난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아무리 그래도 이혼한 사위 회사에 가서 앞뒤 생각도 안하고 그렇게 난동을 부릴 수 있나", "어머니가 어떻게 사위 회사까지 가서 그렇게 무식하게 팽패를 부리는지 시청자를 분노하게 만든다. 가족들이 보는 드라마를 이렇게까지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해는 하지만 너무 심하다"고 대개 한결같은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80회까지 연장하면서 억지 설정이 너무 늘어났다며 뒤로 갈수록 본연의 성격을 잃어가는 어머니 명자의 캐릭터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인물 성격까지 바꾸는 정체성 없는 드라마"라며 "서민적이고 바른 생각으로 자녀들을 키우는 어머니의 이미지는 어디갔나…. 회를 거듭할 수록 악역으로 바뀐다, 너무 달라지고 생각도 모자라졌다"고 평했다. "드라마 초기엔 딸 가진 죄인 같은 말로 답답하게 하더니 마지막이 되니 막나가는 건지 또 답답하게 한다"는 시청자도 있었다.


주말 저녁 가족드라마로 출발한 '소문난 칠공주'는 그간 극단적인 상황 설정이나 대사로 수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같이 극에 달한 갈등을 어떤 식으로 매듭지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소문난 칠공주'는 31일 8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29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의 한 장면

29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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