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순정', KBS연기대상 신인상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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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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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윤지 서지석 등이 KBS 1TV '열아홉순정' 주인공들이 KBS 신인상을 휩쓸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0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열아홉순정'에 출연중인 구혜선, 이윤지, 서지석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구혜선은 이날 수상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윤지는 "내 인생의 마라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석 역시 "신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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