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형은, SBS'웃찾사' 스튜디오 '마지막 방문'

발행:
김경욱 기자
故김형은의 영정이 서울 등촌동 SBS '웃찾사' 스튜디오를 돌고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故김형은의 영정이 서울 등촌동 SBS '웃찾사' 스튜디오를 돌고 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지난 10일 사망한 故김형은이 12일 생전에 주로 활동했던 무대인 SBS '웃찾사' 스튜디오에 들렀다.


이날 오전 5시 고인의 영결식이 끝난 뒤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출발한 고인의 운구차량은 6시50분께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 앞에 멈춰섰다. 이곳은 고인이 생전 SBS'웃찾사' 공연을 펼치던 곳. 이 곳을 통해 고 김형은은 만인에 웃음을 선사하며 세상과 소통했다.


고인의 영정사진은 분장실과 공개홀을 돌며 생전 고이이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마지막으로 찾았다.


윤택 김기욱 김늘메 등 고 김형은과 함께 활동한 '웃찾사' 개그맨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울리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특히 고인의 어머니는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발길을 멈춘 채 오열해 보는이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고인의 운구차량은 이어 경기도 고양시 벽제 승화원으로 향했으며, 화장 후 유골은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 안치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