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달자의 봄' 촬영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 제작진은 21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현우씨가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제작진측에서는 이와 관련해 일단 앞으로의 출연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잠정 결정내린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우씨가 이번 일에 대해 시청자와 제작진 등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죄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오늘 촬영은 일단 이번 일로 인해 이현우씨의 촬영분량이 취소된 상태지만, 조만간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설이었던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근에서 혈중농도 0.114%의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국제면허 유효기간이 지난 상태여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그는 현재 자신의 집에서 자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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