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2주' 오윤아 "아이는 쉬라는 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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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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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2주째를 맞은 탤런트 오윤아가 "아이는 쉬라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 같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SBS '외과의사 봉달희' 종방연에 참석한 오윤아는 "그 동안 쉼없이 드라마에 출연해왔는데, 아이를 가지게 돼 한동안 쉬게됐다. 아이는 쉬라는 뜻의 하나님의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월 5일 MK애드 대표이사 송훈씨와 결혼식을 올린 오윤아는 2년여간 드라마 '그여자', '연애시대', '미스터굿바이', '썸데이'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쉼없는 행군을 보여왔다. 결혼을 앞두고 휴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외과의사 봉달희' 제작진의 요청으로 극중 소아과 의사 조문경 역을 맡았다. 때문에 짧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곧바로 드라마 촬영에 합류했다.


신혼여행 직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는 황금돼지해라 많은 이들이 아이를 가져 앞으로 살아가는데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 올해 출산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던 오윤아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생겼다"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촬영이 너무 빡빡해 지난 월요일(12일)에야 산부인과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임신 12주째라고 한다. 입덧은 없었다"며 임신 초기의 위험한 시기를 무난히 넘겼다고 밝혔다.


한편 "신혼인데 촬영 때문에 같이 있지 못하니 남편의 불만이 높다"며 "촬영이 끝났으니 이제 쉬면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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