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배우 이하얀이 지난 15일 방송된 '아찔한 소개팅 시즌2'에 '이로운'이란 이름으로 출연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가운데 당시 함께 출연한 킹카 홍승현씨에게도 네티즌의 관심이 옮겨갔다.
홍승현씨는 케이블 채널 Mnet의 '아찔한 소개팅 시즌2'의 28회 10대 킹카 홍승현편에 출연해 이하얀 등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27세의 홍승현씨는 준수한 외모를 지닌 현직 국립원자력병원 의사로 더욱 눈길을 모았다.
키 183cm에 몸무게 70kg, 혈액형은 O형인 홍승현씨의 취미는 스타크래프트와 농구, 당구 스쿼시. 그는 '예쁘고 밝은 성격의 여자, 지혜롭고 센스 있는 여자, 나한테 져줄 줄 아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당시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의 애정 공세를 받았다.
한편 과거 '이태원 버스' 등의 에로 영화에 출연했던 이하얀은 실명을 숨기고 TV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을 일으키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에로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을 왜 숨기고 케이블 방송에 출연했느냐"는 따가운 눈총을 보냈지만 "에로배우 출신이라는게 무슨 죄라도 되느냐"고 옹호하는 쪽도 만만찮다.
이와관련, 제작진은 "녹화전 이로운이 에로배우 출신 이하얀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직업란에 무직이라서 써있었기 때문에 일반인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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