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주연의 드라마 '헬로! 애기씨'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경쟁 드라마인 '히트'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헬로! 애기씨'는 전국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전회 시청률 14.9%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 26일 같은 시간대 방송된 경쟁드라마 '히트'는 17.6%를 기록해, 두 드라마는 4.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헬로! 애기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2회분에서는 '히트'와 2.8%포인트의 차이를 보였지만 3회분에서는 4.3%포인트로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헬로! 애기씨'와 '히트'가 아직 3회분이 방송된 초반이어서 두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뜨겁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헬로 애기씨'(극본 박영숙,연출 이민홍)는 무너져 가는 종가집 전통을 지키려는 종가집 애기씨 이다해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다해는 극중 이지훈 하석진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