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의류사업 도전 "난 사업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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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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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자신의 쇼핑몰을 열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SBS '연인'에서 세련된 패션을 선보여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규리는 10일 자신의 이름을 딴 인터넷 의류쇼핑몰 'GUUL (www.guul.co.kr)'을 오픈했다.


이미 어머니와 함께 서울 신사동에서 고급 퓨전 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규리는 쇼핑몰 사업을 통해 독자적인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됐다.


김규리는 "‘연인’ 이후로 줄곧 이 사업에 매달려왔다. 전체적인 온라인 쇼핑몰 시장 규모는 커져가는 반면 경쟁은 점점 치열해, 이 사업을 하기 전 많은 고민을 했었다. 브랜드 ‘GUUL’은 단순 의류를 파는 곳이 아닌 2535 커리어 우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차별화를 두고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으로 데뷔한지 10년이 돼가지만 연기를 하는 것은 나의 천직인 것 같다. 연기는 평생 나의 직업이며, 사업가는 체질인 것 같다. 배우와 사업가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고 싶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GUUL’ 의류 쇼핑몰에서는 단순히 옷만 파는 것이 아니라 2535 커리어 우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으로 각종 공연, 콘서트, 음악, 영화 등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들을 위한 문화 관련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 SG워너비, 김동률, 버즈 등과 여성그룹 SES 출신의 배우 유진이 주연한 뮤지컬 ‘댄서의 순정’과 관련된 활발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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