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VJ 서지영이 교통사고에 연루돼 경찰조사를 받았다.
서지영은 17일 오후 9시께 서울 한강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로 운전하던 중 길을 잘 몰라 속도를 잠시 늦췄고, 이때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급정거를 하면서 버스승객 2명이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서지영은 당시 서울 청담동 Mnet '와이드연예뉴스' 방송을 마치고 서울 사당동으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러 가던 중이었다.
버스 운전사는 서지영에게 승객의 부상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고, 결국 경찰조사까지 받게 됐다.
그러나 경찰조사결과 서지영은 당시 시속 20㎞으로 운행중이었고, 버스가 과속하다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승객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지영은 간단한 진술서를 작성하고 곧바로 귀가했다.
서지영은 소속사를 통해"다행히 추돌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항상 안전운전하겠다"고 밝혔다.
서지영은 현재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연예뉴스'에서 리포터로 맹활약하는 인기 VJ로, god 라스트 콘서트 진행을 맡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