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해 주연의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헬로 애기씨'의 시청률이 한자리수대로 추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헬로 애기씨'는 전국 일일 시청률 9.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방송초반 시청률 15%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던 '헬로애기씨'의 이같은 시청률 하락은 김희애 배종옥 주연의 SBS '내 남자의 여자'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20%를 기록하는 것에 따른 상대적 하락인 셈. 동일시간대 방송된 고현정 주연의 MBC '히트'는 14.5%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당초 이다해 식 코믹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방송이후 일부 시청자들의 '식상하다', '내용이 진부하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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