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슛돌이' 반년만에 공중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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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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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며 화제를 모았던 '날아라 슛돌이'가 케이블로 옮긴지 1년 반만에 공중파로 옮겨와 시청자를 만난다.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07년 KBS 봄개편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한 KBS 관계자는 "봄 개편을 맞아 1TV에서 '슛돌이'가 새롭게 방송된다"고 밝혔다.


2005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날아라 슛돌이'는 1기에 이어 2기까지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리에 방송됐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5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뒤 케이블 채널 KBS N 스포츠로 옮겨 방송돼왔다.


그러나 케이블로 옮긴지 1년반만에 다시 공중파로 옮겨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제목을 '날아라 슛돌이'에서 '슛돌이'로 바꿔 오는 5월 2일부터 KBS 1TV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35분 방송된다.


감독을 맞고 있는 유상철과 코치 이정 심민 등도 그대로 남아 공중파에서 다시 슛돌이들을 가르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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