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하용진, 채림 파트너로 中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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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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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에 능통한 신인탤런트 하용진이 채림의 파트너로 중국에 진출한다.


하용진은 채림이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공주2'에 '진림'이란 주조연급 역할로 캐스팅돼 다음달 중국으로 떠난다.


'띠아오만 공주2'는 수나라 공주와 수나라를 멸망으로 몰고 간 당나라 왕자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총 30부작으로 제작된다.


하용진은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어려서부터 중국, 대만에 거주해 중국어에 능통하다. 이번 '띠아오만 공주2' 캐스팅 역시 능숙한 중국어 실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하용진은 앞서 MBC 드라마 '주몽'으로 먼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나라 양정의 호위무사 '동선'이란 배역으로 성실한 자세를 보였다.


그가 더욱 유명세를 탄 것 '주몽'의 중국어 번역을 맡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부터. 엔딩 크레디트에 올라 있는 '중국어 번역자 하용진'이 동선 역의 하용진과 같은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하용진은 '주몽'에 출연 당시 다른 배우들의 대사를 중국어로 번역하고, 중국어를 모르는 출연자들이 쉽게 대사를 외울 수 있도록 발음을 한국식으로 고쳐 가르쳐주는 역할을 도맡아 해왔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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