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생활백수' 고혜성, '블랑카' 정철규, '김깜박' 김진철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깜짝 복귀한다.
이들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의 녹화에 참여해 6개월∼1년여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이들은 그간 추석특집, 연말특집 등을 통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각기 히트코너 '개그콘서트'의 '현대생활백수'와 '깜박홈쇼핑', '폭소클럽'의 '블랑카의 이게 뭡니까'가 막을 내린 뒤 긴 공백기를 거쳤다.
고혜성과 정철규, 김진철은 이날 녹화에서 오프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착한 녀석들' 코너에서 '오래 쉰 녀석들'로 한꺼번에 등장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들이 고정적으로 '개그콘서트'에 계속 출연하게 될 지는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프로그램 제작진은 전했다. 고혜성과 정철규, 김진철의 출연분은 오는 3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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