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대부업체 광고 계약파기 하차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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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대부업체 광고에서 중도 하차했다.


김하늘은 최근 지난해부터 자신이 모델로 활동해 온 모 대부업체 광고에서 하차를 결정, 계약금 일부를 되돌려주고 계약을 파기했다.


김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주와는 최근 합의를 마쳤다"며 "광고에서 하차하는 입장이지만 모델로 활동한 책임감이 있기에 다소 조심스럽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김하늘 본인의 의사가 많이 반영됐다. 처음에는 단순한 금융권 광고 정도로 생각했는데 '현금을 빌리자' 같은 문구가 마음에 걸려했다"고 설명했다.


김하늘의 이같은 결정에는 그간 대부업체 광고에 출연한 일부 연예인들에게 쏟아진 극심한 비난 여론에 대한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업 TV 광고가 허용된 뒤 이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등에서는 김하늘의 결정에 환영을 표하며 다른 연예인들 역시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김하늘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6년째 연애중'에 윤계상과 함께 캐스팅돼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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