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러포즈는 만난지 3개월만에 받았다."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김남일 선수에게 만난지 3개월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김 아나운서는 7일 오후 KBS 제2라디오 '김보민의 3시와 5시사이'의 녹음을 앞두고 KBS 라디오 녹음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미 프러포즈는 받은 지 오래다"며 김남일 선수와의 뜨거운 애정을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사실 프러포즈는 오빠를 만난 지 3개월만에 받았다"며 "오빠가 우리 어머니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따님을 달라'로 말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또 "3년을 만나는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닌데 항상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많은 관심에 정말 감사하다. 한 여자로서 행복한 삶을 살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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