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무한도전' 정준하 스케줄로 앙리 녹화 중단?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


9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프랑스의 세계적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정준하를 둘러싼 논란으로 프로그램 게시판이 뜨겁다.


'무한도전' 멤버인 정준하가 '거침없이 하이킥' 일정 등 바쁜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무한도전' 녹화를 마쳐야 했고 이 같은 내용이 그대로 방송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한국을 방한했던 앙리는 9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 출연, MC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실력과 재치를 동시에 뽑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일 녹화 당시 정준하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1시간 밖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녹화를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앙리가 3시간이나 더 여유가 있었음에도 빨리 녹화를 끝내야 한다는 내용이 뒤따랐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 등을 통해 "손님을 불러놓고 주인이 바빠서 간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비난을 쏟아냈다. 호의적으로 녹화에 임한 앙리에 대한 호감이 상대적으로 커서인지 원색적인 비난도 속속 올라왔다.


그러나 이미 있었던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운 것일 뿐,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며 격앙된 분위기를 가라앉히자는 목소리도 다수 올라와 대조된 분위기를 이뤘다.


'무한도전' 앙리편은 9일에 이어 오는 16일 나머지 부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사마귀' 사랑해 주세요
말랑한 멜로 드라마 '마이 유스'
미야오 '인형들의 공항패션'
신은수 '매력 폭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AAA-ACON, 가오슝은 K컬처 글로벌 축제 한마당!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김하성, ATL 이적하자마자 역전 결승 스리런포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