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측 "광고 시작된 상황서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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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부부가 출연한 러시앤캐시 지면광고
최민수 부부가 출연한 러시앤캐시 지면광고

최민수가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새모델로 나서 네티즌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최민수 측이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최민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광고모델 계약은 연초에 한 것이다. 광고계약을 해놓고 대부업광고가 부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어 사실 조심스럽게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대부업 광고 문제가 최고조로 불거질 때 쯤에 온에어가 될 줄은 몰랐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어 "처음 모델 제안이 왔을 당시에도 몇 차례 고사를 하다가, 끈질기게 광고제안이 들어와 결국 수락하게 됐는데, 광고주가 제안한 6개월의 계약기간이 부담 되고 해서 3개월로 했다. 계약 당시에도 재계약은 없다고 못박아 둔 상태"라고 밝혔다.


최민수 측은 아울러 "현재로서는 이미 찍은 광고가 나가고 있는 이상, 더 이상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는 13일자 주요 신문에 '최고의 당신께 11.25% 낮춰드립니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등장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이미 TV CF에서 실루엣으로 보였던 모습 그대로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었다.


그러나 평소 사회적인 이슈에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던 '터프가이' 최민수가 대부업 광고 모델로 등장, 네티즌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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