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냉가슴' 대부업CF 연예인 "계약 만료됐으면"

발행:
김수진 기자
사진

대부업 광고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대부업 광고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김하늘이 지난 달 대업업 광고 계약금을 일부 돌려주면서 광고에서 하차한 데 이어 최수종 역시 대부업광고 출연과 관련해 괴로운 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더욱이 최수종은 대부업 광고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서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 대부업 CF에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은 출연과 관련해 최민수를 제외하곤 직접적인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행여 발생할지 모를 대부업체와의 갈등을 우려하며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것이다.


대부업 CF에 출연해 계약이 남아 있는 한 연예인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어떤 얘기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대부업 CF에 출연중인 또다른 연예인은 "대부업 CF출연 이후 또다른 업체에서 출연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현재 방송중인 대부업 CF 업체에서도 재계약 문의가 들어왔으나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중인 대부업 CF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대부업 CF 자체가 사회적으로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연예인들의 출연이 마녀사냥처럼 비난받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최민수측 "광고 시작된 상황서 할 말이 없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