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연장없다, 4부작 번외편 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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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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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6회만에 시청률 30%를 뛰어넘은SBS '쩐의 전쟁'의 연장은 없다. 다만 제작진이 4부작 길이의 번외편을 구상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쩐의 전쟁'의 김영섭 책임프로듀서는 "'쩐의 전쟁'의 연장은 없다. 당초 기획대로 16부작으로 끝날 것"이라면서 "연장하면 완성도있게 만들어도 시청자들로부터 시청률이 높으니 억지로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올 수 있으므로 다른 식으로 시청자 서비스를 할 생각"이라고 15일 밝혔다.


김 책임프로듀서는 "일단 이향희 작가와 장태유 PD, 박신양 박진희 등 기존 출연자들을 그대로 기용해 4부작으로 번외편인 '보너스 라운드'를 만들어볼 것을 구상중"이라며 "번외편에 대한 기획안도 재밌어야하는데다가 박신양도 잠을 거의 자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다음주 중에나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쩐의 전쟁'은 아버지의 사채빚으로 집안의 풍비박산난 펀드매니저 금나라가 사채업자로 나서 세상에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박신양의 열연과 더불어 눈을 뗄 수없게 만드는 스피디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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