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MPP중 하나인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7월 1일부터 자사 채널 중 하나인 투니버스에서 대부업 광고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간 논란이 되어 왔던 대부업 광고의 어린이 유해 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
온미디어의 최승건 광고기획국장은 “법적인 문제가 있거나 사회적으로 어떤 합의가 이뤄진 사항은 아니지만, 어린이에게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지난 주에 광고 집행 중인 2개 대부 업체들에 결정 사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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