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데니 안이 케이블 드라마를 통해 탤런트로 데뷔한다.
영화 '기다리다 미쳐'를 촬영하며 연기에 입문한 데니 안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케이블채널 드라맥스의 20부작 한중합작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가제)를 통해 드라마에도 첫 출연하게 됐다.
'형제여 어디 있는가'는 '신돈', '명성황후' 등의 사극을 집필해온 정하연 작가가 극본을 맡아 경쾌한 트렌디드라마에 도전하며, 전 MBC PD출신으로 영화 '마리아와 여인숙' 등을 만든 선우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국의 혈기왕성한 청년이 차이나드림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중국으로 날아가시만 사기에 휘말리는 등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 사랑과 우정을 얻게 된다는 내용으로, 데니 안 외에 김병기, 엄유신, 전태성과 중국 스타들이 주조연급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특히 지난 2004년 KBS2 '북경내사랑', 2006년 MBC '굿모닝 상하이'(국내 미방영) 이후 세번째 한중합작드라마로, 케이블PP로서는 최초다. 드라맥스 개국 1주년 특집으로 방영된 후 내년 2월 중국 CCTV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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