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매니저 '최코디' 최종훈, 영화로 연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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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연기자로 본격활동하는 '최코디' 최종훈 ⓒ김병관 기자 rainkimbk23@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서 연기자로 본격활동하는 '최코디' 최종훈 ⓒ김병관 기자 rainkimbk23@


정준하의 매니저로 알려진 '최코디' 최종훈이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훈은 다음달 9일 개봉하는 김원희 정준호 주연의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감독 임영성)에 사채업자 역으로 등장해 연기를 펼친다.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이 영화에 사채업자가 아닌 다른 배역으로 출연이 거론됐으나, 촬영전 오디션을 본 사채업자인 이한위의 부하로 전격 발탁돼 재치넘치는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을 마친 상태다.


최종훈은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 출연하게 됐다. 비록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연기를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처음 정준하 형과는 매니저와 코디로 인연을 맺었던 게 아니다"며 "나도 지난 2001년 정준하 형과 함께 기획사에 소속된 연예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연기자 최종훈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코디'는 정준하의 매니저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그 동안 정준하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사실 지난 2000년 초,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인기코너 '공포의 쿵쿵따'에서 FD로 활동하며 '쿵쿵따 벌칙맨'으로 활약했다.


또 KBS 2TV'쇼 여러분의 토요일'의 '스포츠 오디세이' 코너에서도 FD와 '시범맨'으로 활약해왔다. KBS 1TV '폭소클럽'에서 김완기와 함께 '강원도의 힘'이란 코너를 통해 개그맨으로도 얼굴을 알렸다.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모티브를 따온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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