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2아웃' 첫타석, 시청률 한 자릿수 출발

발행:
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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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주연 MBC 새 드라마 '9회말 2아웃'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하지만 무난한 출발이라는 평가도 많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새 특별기획 드라마 '9회말 2아웃'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7.8%를 나타났다.


'9회말 2아웃'은 서른살 동갑내기 남녀의 일상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 이들의 이야기를 야구 경기에 빗대 그려내는 드라마는 수애의 노처녀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첫 방송 이후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수애의 털털한 매력이 묻어났다"며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시청률면에서 얼마나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지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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