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신부' 시청률 주춤..정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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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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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대로 진입해 화제를 모았던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의 시청률이 주춤하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황금신부'는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 17.6%보다 2.1%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또 다른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도 '황금신부'는 14일 13.6%의 시청률로 지난주보다 낮아진 수치를 나타냈다.


사실 '황금신부'는 지난 8일 6회분이 방송될 때까지 상당히 굴곡이 많은 시청률 그래프를 그려왔다.


첫회 9.9%에서 시작해 단 4회 만에 20%로 훌쩍 뛰어오르기도 했지만 지난 7일 이후 시청률은 13%~16%의 사이를 오가며 곡선의 높낮이를 낮게 그려왔다.


'황금신부'는 베트남을 떠난 계약신부 누엔 진주(이영아)가 한국으로 날아온 뒤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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