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의 시간', 시청률 10%대로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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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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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이 첫방송에서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무난한 첫출발을 알렸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송분에서 전국 일일 시청률 10.8%(이하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일시간대 방송되는 SBS '쩐의 전쟁' 번외편이 기록한 24.1% 에는 미치치 못하지만 KBS 2TV '경성스캔들'이 기록한 7.3%를 웃도는 기록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첫 방송분에서 태국 현지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이국의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시청자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1회에는 아역 탤런트가 등장했지만 2회에는 이준기 남상미 정경호가 등장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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