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언니' 하유미, 토크쇼 MC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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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토크&시티' 진행을 맡은 하유미(가운데)와 이혜영(왼쪽) 남궁선
'토크&시티' 진행을 맡은 하유미(가운데)와 이혜영(왼쪽) 남궁선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불륜을 저지른 여동생 친구를 속시원히 응징하며 '국민 언니'로 발돋움한 하유미가 쇼 MC로 데뷔한다.


하유미는 패션리더 이혜영, 미녀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과 함께 오는 8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트렌드 버라이어티 '토크&시티'의 MC를 맡았다.


'토크&시티'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성인 여성을 위한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세 미녀 MC가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 각종 기념일에 방문할 만한 특별한 명소를 찾아가 미리 체험해 보고 최신 스타일, 패션, 뷰티, 드라마, 라이프스타일을 소재로 솔직발직통쾌한수다를 펼친다.


하유미는 "우리시대 여성들의 관심사를 짚어주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트렌드 가이드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세 MC 모두 30~40대 여성이라서 또래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짚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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