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가 오는 8월1일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황금어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30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심형래씨가 출연한 '무릎팍 도사'를 1일에 방송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날 방송분에는 심형래씨가 코미디언 및 영화감독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심형래가 최근 녹화에 참여한 '무릎팍 도사'는 당초 25일 방영 예정이었지만, 탈레반 인질 피랍 사건 뉴스 특보로 인해 '황금어장' 자체가 불방되면서 8월1일로 방송 일이 연기됐다.
심형래는 최근 학력 논란에 휩싸였고, 이 때문에 그가 이미 녹화를 마친 프로그램들의 방송 여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편 심형래가 감독한 SF영화 '디 워'도 이날 전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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