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측이 윤은혜 공유 주연의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연장과 관련, "1주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운현 MBC 드라마국장은 1일 오전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의 1주 연장 계획을 세워 놓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 국장은 하지만 "이 작품의 연장에는 연기자 및 제작진의 동의가 필수적이다"며 "현재 이들과 협의 중이지만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16부작으로 편성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남장여자' 고은찬(윤은혜 분)과 '쿨가이' 한결(공유)의 알콩달콩하면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여성 연출자인 이윤정 PD가 감각적인 터치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장과 관련한 문의 및 요청 역시 끊이지 않으면서, '연장 여부'에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커피프린스 1호점'은 지난 7월31일 10회 방송에서 25.9%(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 드라마의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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