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맞은 휴가철 탓? 드라마 시청률 들죽날죽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

절정을 맞은 휴가철의 여파로 주말 TV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동반 상승하는 등 예상할 수 없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일제히 시청률이 하락했던 공중파 3사 주말 드라마들이 하루가 지난 5일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18.7%의 시청률을 보였던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는 지난달 29일 18.7%에서 4일 17.2%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다시 18.2%로 반등했다.


SBS 특별기획 '칼잡이 오수정'과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29일 14.8%와 32.1%에서 지난 4일 각각 12.1%와 27.9%로 시청률이 하락했던 두 작품은 지난 5일 15.5%와 32.7%로 회복세를 보였다.


토요일이던 지난 4일 대개 시청률일 상승하기 마련인 궂은 날씨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하락한 시청률이 주말 휴일이 끝나는 일요일인 5일에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휴가철의 영향이 반영된 셈이다.


이같은 추이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그대로 반영돼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 한주 전보다 3%포인트 이상 하락한 17.0%의 시청률을 보인 데 반해 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주와 큰 차이 없는 15.1%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수해 피해 더 이상 커지지 않길" ★ 기부 릴레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