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이 '디 워' 덕을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디 워,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라는 주제로 9일 밤 12시25분부터 진행된 MBC '100분 토론'은 전국 시청률 4.7%기록했다.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 조사에서도 4.7%의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100분' 토론이 1.8%를 기록한 것에 비춰보면 '디 워'를 주제로 다룬 이날 '100분 토론'이 기록한 4.7%는 엄청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무려 3.9% 포인트가 상승했다.
'100분 토론'이 평소 시청률 2% 안팎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 '100분 토론'은 '디 워'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디 워, 한국영화의 희망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100분 토론'에서 영화평론가 진중권씨가 "디 워는 엉망진창"이라고 표현하는 등 혹평을 해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1만건의 글이 올라오는 등 사이버 세상이 들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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