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혹평에도 인기는 최고.. 20% 재돌파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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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식상하다'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0%를 회복하며 주말 예능 최강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인 지난 4일 17.0%에 비해 4.0%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대조영'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같은 시청률 상승과는 별개로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워터보이즈' 특집편은 시청자와 네티즌에게 실망스럽다는 평을 주로 받았다. '식상하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이날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들이 1m 높이에서 펼치는 다이빙 대회 및 수영 대회 등을 연출했다. '맞춰야 산다' 코너를 준비해 정답에 따라 하늘 높이 튕겨져 풀에 빠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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