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엄마', 학력 위조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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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한 장면.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한 장면.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연출 홍창욱)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학력위조를 언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14일 방송될 16회분에서 상원(유준상 분)이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선배가 운영하는 학원을 찾아가지만, 학원 강사들의 학력위조로 학원을 접는다는 얘기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 대본을 쓰기위해 실제로 학원가를 다니며 취재했던 김현희 작가는 "학원강사들중 많은 분들이 서울대 연고대 출신이라고 소개하는 걸 봤다"며 "처음에는 그 많은 분들이 모두 그 학교를 나왔다는 사실에 놀랐는데, 알고 보니 몇몇은 학력위조를 한 게 보였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이어 "학부모들과 학생들도 이런 허위 학력을 기재한 강사들은 미리 알고서 피해가고 있었다"며 "그리고 처음엔 이 내용을 대본에 넣을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 뉴스를 통해 이렇게 크게 이슈화되는 걸 보고 생각 끝에 대사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방송종영 4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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