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가수' 구정현, 전격 TV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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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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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구정현이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구정현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곡 '오죽했으면'을 열창했다.


그 동안 구정현은 영화적 마케팅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뮤직비디오 영화 '굿바이 새드니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굿바이 새드니스'는 신예 정일우와 백성현이 주연을 맡아 대중적 사랑을 받은 뮤직비디오로, '오죽했으면'과 '그러니까'는 삽입곡으로 사용됐다.


이에 이날 구정현의 첫 데뷔 무대에는 '굿바이 새드니스'의 주인공 정일우와 백성현이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 그의 첫 데뷔 무대를 축하했다.


한편 구정현은 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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