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혈스타 다니엘 헤니와 '미녀들의 수다' 에바 포피엘이 우정어린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만남을 갖고 우정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다니엘 헤니는 에바가 "아주 친절한 사람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에바에게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서 에바의 한국어 발음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에바는 "내 발음이 좀 어색하다"며 웃었다.
에바는 다니엘 헤니에게 다음 작품에 대해 묻고 "작품에서 여동생 역이 필요하면 날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에 "다음 작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만 당신을 동생 역으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에바의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모두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마이 파더' 프로모션차 이날 서울 명동 거리에서 팬들을 만났다.
에바 포피엘은 9월3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로 연기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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