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최수종, 세트장서 시청자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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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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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최수종이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최수종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속초 드라마 세트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시청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고영탁 드라마 1팀장은 21일 "'대조영'의 출연진이 팬 사인회를 열어 그 동안 시청자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최수종외에도 이덕화(설인귀 역) 등 주요 연기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대조영’(98회)에서는 대조영의 수하들이 책사 미모사의 계획에 의해 영주성 점령에 나서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오히려 반란죄에 몰려 처형당하려 하지만 거란의 황제 이진충에 의해 극적으로 회생하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31.4%(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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