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엄마~'임성민 "내겐 뜻깊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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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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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ㆍ연출 홍창욱)에서 극중 수미엄마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임성민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성민은 이날 마지막 18회 방송직전인 오후 9시께 이 드라마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다.


임성민은 "이번 작품이 다른 배우에게도 기억이 남는 작품이겠지만, 특히 나에게도 뜻 깊은 작품"이라며 "극중 수미로, 민주와 미경의 친구로, 지연과 창훈의 엄마로, 준호의 아내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성민은 또 홍창욱PD, 김현희 작가, 김대권 촬영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같이 연기하면서 연기를 가르쳐주기도 한 하희라, 정선경, 유준상과 남편 역의 선우재덕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성민은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강남엄마 따라잡기'와 더불 내가 있는 것이다"며 "앞으로 좋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출연자들의 1년 뒤의 모습으로 행복한 결말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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