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최수종 82년 무역학과 합격..수작업 확인, 서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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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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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의 '학력 논란'과 관련,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2일 오후 "1982학년도 무역학과에 합격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국어대는 이날 오후 8시37분께 보도자료를 통해 "수작업 확인 결과, 1982학년도 입학전형 당시의 합격자를 보고한 내부결재 서류를 발견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이로써 최수종의 '학력 논란'과 관련한 사태가 일단락됐다.


외국어대는 "1982학번 무역학과 합격자 명단에서 최수종씨의 이름과 출생일자가 일치하는 자료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외국어대측은 "이날 오전까지는 입시 전형 관계 서류는 의무보관기한이 4년으로 근거가 될 만한 자료가 파기되어 찾지 못했다"면서 "이후 근거가 될 만한 자료가 남아있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해당 부서에 요청, 수작업 확인 끝에 서류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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