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3일 '완벽한~'은 16.6%의 시청률을 나타내 전주까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을 제쳤다.
이는 전날인 22일 MBC를 통해 생중계된 베이징올림픽 축구예선 한국-우즈베키스탄전의 여파가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축구중계로 '개와~'는 결방됐고, 이 틈을 틈아 '완벽한~'은 18.5%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에는 자체최고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 '개와~'를 추월했다. 이날 오후 10시대와 11시대에 걸쳐 2회 연속 방송된 '개와~'는 각각 13.6%와 15.3%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북한 배우들이 출연해 북한에서 제작된 사극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사육신'은 4.1%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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