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김정은에 여전한 '샌드위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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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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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서진이 현재 교제 중인 동료 연기자 김정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서진은 24일 밤 방영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연출 김구산 선혜윤)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9월 중순 첫 방송될 MBC 월화 사극 '이산' 관련, 인터뷰를 가진 것.


'사극의 대가'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을 '이산'에서 주인공인 조선의 22대 왕 정조 역을 연기할 이서진은 이날 영조 역의 이순재 및 여주인공인 한지민과 '이산'의 촬영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서진은 김정은을 염두한 취재진의 "그 분에게 샌드위치도 여전히 잘 만들어 주고 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이서진은 곧 '이산'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한층 바빠질 것을 감안한 듯 "예전에 하루 1~2개씩 만들어 주다가 요즘에는 하루에 5개씩 미리미리 계속 먹이고 있다"며 웃었다.


김정은은 이달 초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이서진에 대해 "샌드위치도 많이 만들어 주고 늘 배려해 주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서진은 지난 6월에도 김정은이 주연을 맡고 있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의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 연인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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