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무라 타쿠야+헬렌 미렌, 서울드라마어워즈 연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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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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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키무라 타쿠야와 영국의 헬렌 미렌이 '서울 드러마 어워즈 2007' 남녀연기자상을 차지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화려한 일족'에 출연한 키무라 타쿠야와 '프라임 서스펙트7'의 헬렌 미렌이 각각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32개국에서 출품된 130편이 경쟁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다 부문(5개)에서 후보작에 오른 '노다메 칸타빌레'가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악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코미디로 미니시리즈부문 최우수상, 연출상, 음악상을 차지했다.


단편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프라임 서스펙트7'도 여자 연기자상과 작가 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사와 방송위원회 및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김용만과 MBC 최윤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다음은 수상작과 수상자 리스트.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 ▲미니시리즈 = '노다메 칸타빌레'(일본) ▲단편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한국) ▲장편 = '와신상담'(중국) ▲어린이·청소년극 = '창피해 죽겠어'(호주)


<우수상> ▲미니시리즈 = '튜더스:천년의 스캔들'(미국) ▲단편 = '프라임 서스펙트7'(영국) ▲장편 = '그때를 기억하라'(스페인) ▲어린이·청소년극 = '점프2'(한국)


◇특별상 부문

▲PAVV 특별상 = '기억'(필리핀) ▲NAVER 특별상 = '영광의 칼라프'(요르단) ▲KBA 특별상 = '강철손을 가진 유령-마야비'(인도) ▲심사위원 특별상 = '칸'(독일)


◇개인상 부문

▲남자배우 = 기무라 다쿠야('화려한 일족'ㆍ일본) ▲여자배우 = 헬렌 미렌('프라임 서스펙트7'ㆍ영국) ▲연출 = 다케우치 히데키('노다메 칸타빌레'ㆍ일본) ▲작가 = 프랭크 디시('프라임 서스펙트7'ㆍ영국) ▲촬영감독 = 스 루안('와신상담'ㆍ중국) ▲음악감독 = 다케우치 히데키('노다메 칸타빌레'ㆍ일본) ▲미술감독 = 이철호('황진이'ㆍ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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