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연예계 마담뚜' 소문에 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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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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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강부자가 방송에서 '연예계 마담뚜'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강부자는 최근 KBS 2TV 아침 토크쇼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녹화에 참석해, 공개석상에서는 처음으로 '연예계 마담뚜' 소문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여유만만 '제작진에 따르면 강부자는 이번 녹화에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사람을 소개하는 일"이라고 밝힌 뒤, 오랫동안 자신이 '연예계의 마담뚜'라는 의혹을 받는 등 '악성 소문'에 시달리며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강부자는 이날 녹화에서 40여년을 함께 살아온 남편 이묵원씨와의 사랑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강부자가 출연한 '여유만만'은 5일 오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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